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식 한자어 (문단 편집) == 설명 == 일본과 같은 경우는 [[에도 막부]]때 [[데지마]]를 통해 네덜란드와 1641년 부터 교류를 했다.[* [[네덜란드-일본 관계]]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 기독교를 제외한 서양의 것들을 받아들였다.] 이후 한중일의 19세기의 협정들을 보면 상당히 빨랐다. 중국과 영국의(1842년 [[난징조약]]) → 일본과 미국의(1854년 [[미일화친조약]]) → 한국과 일본의(1876년 [[강화도조약]])이나 순서와 상관없이 이 중 일본이 가장 적극적으로 서양에서 들어 온 것들을 한자로 번역했다. 논문 처럼 학술적인 것을 포함에서 대거 들어 왔기에 현재 동양권 나라에서 일본식 한자어가 매우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의사]], [[내과]], [[산부인과]], [[헌병]], [[경찰]][* 메이지 유신때 서양의 police를 번역해서 만들어진 단어다.], [[민주주의]] 등 이러한 단어도 다 일본이 서양의 명칭들을 번역해서 만든 일본식 한자어다. 그렇기에 [[20세기]] 이전에 사용하던 [[타구]] 같은 단어들은 주로 노인들이나 학술과정이 아닌 이상 이후 세대들이 잘 안쓰이므로 오히려 일본식 한자어가 더 많이 쓰인다. 이때문에 한국인이 일본어를 굉장히 쉽게 배우는데 어휘가 거의 일본식 한자에 일치하는 것도 크기 때문이다.[* 영어의 경우 한국에서 20년을 배워도 모든 어휘가 다 다르기 때문에 매우 난해하다. [[구동사]]랑, [[영어 관용구|관용구]]는 덤이다. 하지만 일본어의 경우는 한자가 매우 어렵다. 오죽하면 한중일 모두 획수 문제로 폐지 논의가 되었을 정도니. 수준이 높아질 수록 4개 이상의 한자가 합쳐져 작은 점이나 작대기 하나로 글자가 바뀐다. 숨은 그림 찾기가 다름 없다. 일제시대에 태어나 일본식 교육을 배워 한자를 배웠다는 김대중도 [[앙망문|탄원서]]에 形(모양 형)을 型(모형 형)으로 잘 못 썼을 정도니. 뜻과 음, 글자까지 비슷하다.(...) ][* 처음 일본어를 배울때는 보통 한자만 같고 음독은 대부분 다르기에 영단어 공부하는 것과 차이를 못 느끼지만 계속 배울 수록 '''전'''기('''電'''気, 덴키), '''전'''화('''電'''話, 덴와), '''기'''분('''気'''分, 키분), 대'''화'''(会'''話''', 카이와) 처럼 이렇게 겹치는 부분이 많으므로 쉽게 학습할 수 있다. electricity, phone, mood, conversation 처럼 아예 다시 외워야 하는 수준은 아니다. 이때문에 일본어는 한번 외우면 기억이 잘 나지만 영어는 공부하다 안하면 쉬운 단어 조차도 까먹게 된다. 우리가 한자구조를 알고 있으니 잘 잊지 않는것이 큰편이다. 영어도 한자처럼 구조를 쪼개보면 라틴어 등의 언어 영향이 크다. 하지만 사어기 때문에 미국인이 외국어로 스페인어를 가장 많이 배운다. 우리가 한자를 배우는 것과 비슷한 이유다.] 덕분에 대부분의 문장이 1:1로 대응이 된다. 언어는 어휘가 매우 많은 비중을 차지 한다.[* 이때문에 한국인은 일본어에 비해 영어가 더 배우기 힘든 편이다. 언어가 같은 [[알타이어족]]이라 일본어가 배우기 쉬운 것도 있다.][* 우스갯소리로 일본어는 처음엔 쉬우나 나중엔 울면서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어느 언어나 고급으로 가면 다 어렵다. 한국인 입장에서 영어 처음 배울때 난이도는 20(20배) 고급으로 가면 40(2배) 정도다. 하지만 일본어는 처음에 난이도 5(5배) 고급으로 가면 20(4배) 처럼 요즘은 수치화하는 의견들이 있다. 한국 출신으로 일본에서 20년 살아온 문학박사들도 하는 말이지만 가장 어려운게 한자가 어렵다고 한다. 어쨌거나 결론은 단순 회화 수준에 이르는 것은 일본어가 쉽다는 것이다. ] 1868년부터 1882년까지 일본에서 번역한 서양 도서의 수만 1410권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일본에서 번역한 서양 근대 학문(철학, 과학, 예술, 의학 등) 개념어의 수는 상당하므로 전부 열거할 수 없다. 따라서 여기엔 어원에 혼동이 있거나, 과거에 이미 쓰던 한자어를 일본식 한자어가 대체하면서 뜻이 변한 경우처럼 설명할 필요가 있는 어휘만 기재한다. 본 문서에서는 한국어의 언어 순수주의에 입각하여 일본식 한자어와 그에 대응하는 순화어가 소개되어 있으나 일본식 한자어가 한국어에 정착된 과정은 일본 자체에서 만든 것뿐만 아니라 중, 일본국과 상호작용 및 상호차용에 말미암은 것, 과거에 쓰이던 한자어에 새 뜻을 부여한 것 등 그 생성과정이 복잡다단하기 때문에 정확한 연구 없이 감정에 쏠린 캠페인에 그치거나 정확하지 못한 내용을 담은 경우도 많다. 참고로 일본식 한자어를 차용한 학술어휘가 많은 것은 [[중국어]]나 [[베트남어]]도 다르지 않다. rénmín / nhân dân(人民)이나 shehui / xã hội(社會) 같은 일본식 한자어가 그 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 베트남 지식인들이 "근대화된 일본을 배우자!"며 일본으로 유학을 많이 다녀온 영향으로 베트남어에도 일본식 한자어가 들어온 것이다. 이에 대해서 중국 학술계에서 비판의식이 생겨 화제신한어(華製新漢語) 운동으로 원소 등의 일본제 한자어를 중국에서 새로 만든 한자, 한자어로 대체하는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한자어들 중에는 일본에서만 쓰이는 것과, 일본과 한국에서만 쓰이는 것, 일본과 중국에서만 쓰이는 것, 한중일 모두 쓰이는 것 등이 있다. 일본식 한자어들을 어느 선까지 허용해야 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__다른 한자어와 마찬가지로__ 지나치게 어렵다면 [[국립국어원]]의 순화 대상이 된다. 그런데 국립국어원에서 간혹 일본식 한자어를 대체어로 내놓는 경우도 있어서 나무위키에서 소개하는 대체어는 국립국어원과 일치하지 않는다. 또한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다. 아래 ‘선착장’ 사례처럼 일본식 한자어는 한국어와 순서가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서양으로 치면 [[이탈리아어파]] [[로망스어군]] 언어들이 연상되는 부분이다. 가장 극명한 사례가 바로 ‘흑백(黑白)’인데 일본식 한자어로는 '‘白黒(시로쿠로)’가 되며 이는 이탈리아어의 'bianco e nero'와 유사하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59078?no=59078|일본식 한자어에 대한 논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